해태에서 생산되고 있는 많은 껌들은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그 중 자일리톨은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으로, 스틱 껌(판
껌)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계 최대의 시장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고, 그 외 중동과
서남 아시아 등에도 다양한 해태의 껌들이 수출되고 있다. 조용히, 그러나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껌수출팀은 더 많은 나라에 해태 껌을 수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얼마 전 껌사업부가
발족되면서 해외 사업부에서 분리된 껌수출팀은 껌개발팀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되면서
국내와 해외 시장의 상황을 한 눈에 견지할 수 있게 되고 보다 정확한 시장 파악이 가능해지는
등 여러 가지 제반 조건들이 일하기에 좋아졌다.
전진대회 이후 김남준 팀장을 비롯해 고재윤, 서수현 씨로 이루어진 껌수출팀은 넘쳐 나는
의욕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고 있다. 상하간의
유기적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도 개인 서로간의 의견을 모두 존중해주고 수렴하고자 노력하는
수출팀은 이미 껌사업부 내에서 여기서 ‘쿵’ 하면 동시에 저기서도 ‘콩’ 하고 단박에
장단을 딱딱 맞출 수 있을 만큼 서로 마음이 제일 잘 통하는 팀이란 소문이 자자하다.
우리가 지금 수출하고
있는 제품과 앞으로 수출하게 될 모든 제품들 모두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껌 제품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우리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
한 명 한 명 모두에게 ‘역시 껌은 해태 껌이 최고야!’라는 강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지금 생산되고 있고 앞으로 생산될 모든 해태
껌 브랜드들이 커다란 경쟁력을 가지고 더 넓은 해외 시장을 확보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해태가 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