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나와 있는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기존 제품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딱 맞게 참신한 신제품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보다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바로 껌개발팀이다.
이승인 팀장과 호흡을 맞춰 함께 일하고 있는 권영진, 박용석, 최석근 씨는 모두 서로의
눈빛만 봐도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단박에 알 수 있는
단짝 친구 같은 존재들이다. 벌써 함께 일한 지 10년이 넘는 오랜 지기들로 자기 분야에서
‘1인자’임을 자부하는 최고수들이기도 하다. 팀원 모두가 재치 있고 재미있는 성격이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줄 줄 아는 따뜻한 마음과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열정까지 지니고 있다. 서로를 위하며 경쟁할 줄 아는 팀원들이 긴 시간을 지나며 다져온
탄탄한 팀워크를 가진 껌개발팀이야말로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곳 없는 ‘환상의 팀’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팀장으로서 일하고
있는 지금 소박한 희망이라면 우선은 팀원들과 그 가족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껌 업계 랭킹1위 달성’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다 함께 힘을
합해 일할 수 있도록 지금같은 팀워크를 계속 유지해 나갔으면 합니다. 해태인으로서,
껌사업부원으로서 가지는 제일 큰 목표는 당연히 우리가 코피 흘려가면서 개발하고
생산한 껌이 국내 시장에서 최대의 판매량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국내 소비 시장을
모두 석권한 후에는 당연히 더 넓은 세계 껌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되겠지요!
글·임명남 자유기고가_사진·최호식
현재 해태 껌은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매출은 올랐지만, 시장 점유율은 과거보다
떨어진 것이 현실입니다. 잠시 고객으로부터 멀어진 해태 껌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객관적으로 지켜보면서, 기술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제품력 향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력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다양한 실험을 해 나갈 것이며 내부적인 비판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문인으로서 직원들을 키워나가는 데 노력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제품력
향상을 통해 현재 뒤처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싶습니다. 예전
명예를 단번에 되찾거나, 순식간에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겠지만 끈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못할 까닭도
없습니다. 기술력 회복 또한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해태에는 유능한
직원들이 많고, 또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윤영달
회장님이 계시므로, 해태 껌의 신화 창조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